㈜모닉스(대표 정영춘·鄭榮春)는 24일 고효율 초절전 모터를 개발하고 이에 IT기술을 접목시킨 인터넷모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 모터보다 최고 60%까지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브러쉬리스 영구자석 모터(BRUSHLESS PERMANENT MAGNET MOTOR : BPM 모터)의 기술은 82년 미국에서 최초로 선보였으나, 상품화한 것은 모닉스가 처음.
여기에다 컴퓨터칩을 부착하고 리눅스 기술을 접목시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넷모터를 개발, 세계 어디에서도 모터의 속도 소비전력 회전방향 전원상태 온도등을 계측,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무선통신용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함께 개발, 기존의 모든 통신수단을 이용한 PC콘터롤 제어가 가능해 디지털 가전및 산전, 인텔리젼트빌딩, 첨단자동화공장, 무인정보통신기지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회사는 80여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현재 이기술을 이용해 이동통신기기국용 인터넷 냉각팬을 개발, 유럽업체와 상담을 추진중이다. (02)714-6866
조충제기자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3/24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