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메가스터디 영업익 68억

2분기 실적 예상치 넘어

메가스터디가 2ㆍ4분기에 증권사들 예상치를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다. 26일 메가스터디는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48.9%, 42.4% 늘어난 214억원, 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79.5% 증가한 65억원이었다. 이는 당초 증권사들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FN가이드의 증권사별 추청지에 따르면 2분기 예상치는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 순이익 54억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 부문 매출의 높은 성장과 지난해 12월 개원한 노량진 메가스터디학원의 영업호조에 힘입어 2분기에 좋은 실적을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3.7%보다 소폭 하락한 32.3%를 기록한 것은 주식보상비용 1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메가스터디는 0.8%(700원)올라 8만8,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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