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품선물시황/21일] 국채 3월물 0.04P 상승 97.0 마감

개장초 3월물은 최근 금리하락(가격상승)으로 인한 시장참여자들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전일종가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96.93으로 첫거래를 시작했다.오전장 내내 금리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약보합세를 이어갔으나 정통부가 외평채 입찰에 참여해 금리상승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발표가 전해지고 외평채 발행물량도 이전의 1조3,000억원 수준에서 7,000억원으로 대폭 줄어든 것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급격히 회복됐다. 전장막판부터 서서히 저점을 높여 나간 가운데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은 확대됐다. 특히 엔화약세, 유가상승 등으로 금리의 추가상승을 예상한 매도세력과 저점매수세력간 치열한 매매공방이 전개되면서 거래는 6,500계약으로 활발했다. CD금리선물 역시 국채선물과 장세흐름을 같이하며 전일보다 0.03 오른 92.7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달러선물 3월물 역시 엔화약세 및 무역수지 적자 지속 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일과 같은 1,129원으로 개장한 3월물은 1,127원대에서 강력한 지지선이 형성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정부가 외평채를 발행해 외환시장에 개입한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1,130원선을 훌쩍 뛰어넘으며 전일보다 4.6원 오른 1,133.6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중 등락폭이 6원을 넘으며 거래는 4,500계약으로 활발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관련기사



서정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