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귀뚜라미 '워밍업 코리아' 봉사활동


귀뚜라미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찾아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제8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나눔 봉사 활동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업체 임직원과 귀뚜라미 봉사단이 보일러 점검·교체, 연탄배달, 인공관절 수술, 김장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사진제공=귀뚜라미


귀뚜라미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12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4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사회적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을 찾아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 8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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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는 2007년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이 시작한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한다. 본격적인 겨울철 전에 미리 실시하는 ‘워밍업 코리아’ 봉사 활동은 가스안전 전문 서비스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보일러 업체 귀뚜라미그룹의 임직원과 귀뚜라미 주부봉사단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 봉사자가 참여한다.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가스안전요원과 보일러 기술자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점검 및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연탄배달, 인공관절 수술, 주거환경 개선, 김장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한다.

1주차인 12일에는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독거노인 44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배달 및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를 진행했다. 2주차에는 서울시 강서구 소재 독거노인 3명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과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6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저소득가정 10가구를 방문해 가스시설과 보일러 시설을 교체하고 도배 및 장판 작업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생필품을 지원한다. 4주차에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김장과 시설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단순한 기부를 통한 이윤의 사회 환원도 중요하지만, 지난 8년 동안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노력으로 봉사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귀뚜라미그룹, 그리고 귀뚜라미 주부봉사단의 활동은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따뜻한 이웃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업계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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