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휘닉스피디이 액면분할 추진

휘닉스피디이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액면분할을 실시한다. 휘딕스피디이는 17일 공시를 통해 “주식분할을 정기주주총회 관련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며 “내년 2월중 개최될 이사회에서 분할비율 등 구체적인 사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하루 거래량이 1만주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 기관투자자들이 매매에 어려움이 많다고 불만을 토로한다”며 “액면을 분할하면 거래가 늘어 급격한 주가 등락도 줄고 개인투자자들의 매매 참여도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 권성률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관투자자가 가장 싫어하는 주식이 살 때 못사고 팔 때 못파는 주식”이라며 “그동안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제약하던 요소인 주식 유동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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