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러 '기업교류·협력' 강화

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韓埈皓)은 러시아와 양국 중소기업간 정보교류및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중소기업청은 25일 모스크바에서 신동오 차장과 러시아 반독점 및 기업지원부 찌가노프(A. TSGANOV)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제1차 한·러 중소기업실무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서 양국은 지난 98년 체결된 「한·러 중소기업 협력협정」의 구체적 추진을 위한 2000~2001년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상주협력관을 반독점 및 기업지원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6개월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중기청은 최근 중소·벤처기업의 주된 관심사항인 러시아 과학기술인력유치 및 기술이전에 대해 러시아측이 활용가능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6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내년 상반기는 한·러 경제협회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단(KOTRA) 주관으로 모스크바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구축과 양국간의 정보교환을 위해 공동세미나를 갖기로 했다.(042)481-4365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4/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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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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