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코카콜라 본사 광고 한국인이 주연 맡아

황준하씨 600대1 경쟁률 뚫고 발탁


코카콜라 글로벌 본사에서 제작한 TV광고에 한국인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한국코카콜라는 이달 초부터 아시아 30개국을 대상으로 자사의 TV광고인 ‘해피니스 팩토리 시즌2’를 내보내면서 한국인을 주연모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주인공은 현재 영국에서 유학 중인 황준하(26ㆍ사진)씨로 프랑스ㆍ영국ㆍ미국ㆍ스페인에서 펼쳐진 오디션에서 6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전격 발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코카콜라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본사에서 제작한 광고에 한국인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것은 그만큼 세계적으로 한국시장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황씨의 상쾌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찬 이미지가 코카콜라와 적합해 발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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