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가 일본에서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광고비 지출을 늘리겠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10일 보도했다.
현대차의 해외사업부문 이사인 케니 안은 "일본에서 광고비를 더 많이 쓸 것이다. 일본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NF소나타 판매 촉진을 위해 600만달러를 지출할 것이며 앞으로규모를 더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현대차는 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광고에 한류 스타인 배용준을 등장시킬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들어 일본에서 1천765대를 팔았는데 이는 작년보다 15% 줄어든 수준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