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8일 `2013년 월드 클래스(World Class) 300 프로젝트 대상'의 올해 지원대상 3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년간 67개사에서 올해 33개사를 추가적으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가온미디어, 계양정밀, 골프존, 넥스트칩, 바이오농우, 도루코, 대동공업, 리노공업, 명화공업, 비아트론, 삼일방, 상보, 샘표 등이다. 이 기업들에는 코트라,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수출입은행, 산업기술연구회 등 17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기술개발, 해외진출, 금융 등 맞춤형 패키지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