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가수 손담비(사진)가 레이싱 모델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오는 7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대 튜닝 전시회 ‘2009 서울오토살롱’ 측이 자동차생활 포털 엔크린닷컴 회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손담비는 35%의 지지율을 얻으며 레이싱 모델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에 뽑혔다. ‘미쳤어’에 이어 ‘토요일 밤에’를 연속 히트시키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손담비는 168cm, 45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도도하고 세련된 마스크를 가지고 있어 레이싱 모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1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손담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배우 한채영은 ‘바비인형’이라는 애칭답게 이국적인 외모와 완벽한 몸매로 레이싱 모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 ‘자동차 레이스를 가장 잘 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이세창이 43%의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1위에 선정됐으며 류시원(35%)이 2위를 차지했다. 안재모(10%), 한민관(4%), 이수근(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자동차 마니아인 이세창과 류시원은 실제로 레이싱 팀에 소속돼 시합에도 나서는 등 레이싱에 대해 큰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09 서울오토살롱’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