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휴대폰인 반면 부모들이 주고 싶어하는 선물은 장난감이어서 대조를 이뤘다.
22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유아동용품 구매고객 5,7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로 휴대폰(45.1%)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아지(22.4%), 컴퓨터(10%), 게임기(6.8%) 순이었다.
또 부모들은 주고 싶은 선물로 장난감(59%)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게임기·게임CD(48%), 옷(42%), 책(39%), 인형(16%), 문화상품권(8%), 인라인스케이트(5%) 등이었다.
/안길수 coolas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