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셀트리온, 이틀째 하한가… 4일 만에 주가 반토막

셀트리온이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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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지난 17일부터 4일 연속 13~14% 가량 하락하면서 주가가 반토막난 상황이다.

셀트리온은 지난주 서정진 회장이 “공매도 세력으로 인해 경영이 힘들다”며 보유 주식 매각을 발표한 이후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되는가 하면 일부 외신은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진행 중인 림프종 치료 바이오시밀러 ‘리툭시맙’의 임상 3상을 포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주가의 약세를 부추겼다. 또 최근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주식담보대출 물량의 반대매매 가능성까지 흘러나오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상황이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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