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는 올해 1ㆍ4분기에만 가나, 나이지리아, 예멘 등에 라이브 스캐너 제품을 잇달아 공급 한 바 있다. 특히 이달 초 러시아의 전자신분증 국책 사업을 수주하며 신규 시장을 개척한 쾌거 이후 불과 2주 만에 일궈낸 성과다.
슈프리마의 라이브 스캐너 제품은 RealScan 시리즈로 지난 2009년 출시 후 4년 만에 누적 판매대수가 10만 대에 달하고 있다. 또 라이브 스캐너 제품을 포함하는 ID 솔루션 제품들은 전세계 110개 국 이상에 판매됐다. 이번에 앙골라 정부에 공급하는 RealScan-G10 제품은 10지용 지문 라이브 스캐너로 산업 내 가장 선도적인 광학 센서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강력한 성능은 물론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ID 솔루션은 그 원천 기술을 대표하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기업 경쟁력이 끊임 없이 높아지고 있음을 상징한다”며 “글로벌 경쟁사들을 누르고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술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