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10돌 맞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 10일까지 엑스코 개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대구시와 소방방재청 공동 주최로 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 10일까지 개최된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그 동안 소방안전은 물론 전기, 설비 등 관련 분야로 전시 범위를 확대하며 양·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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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박람회에는 국내·외 15개 국가에서 총 216개 우수 소방업체가 774부스 규모로 참가해 소방·방재·안전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10개국 소방 기관장이 모여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소방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을 논의하는 ‘아시아 소방검정기관협의회(AFIC)’도 함께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수출상담회 및 구매상담회, 제품설명회 등이 열리고, 아시아 및 중동권 7개국 10개사와 국내 우수소방업체 20개사간 1대 1 비즈니스미팅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일반인들에게 소방안전 문화를 알리기 위한 ‘소방차량 특별전시관’과 대구소방본부의 소장물품을 전시하는 ‘전시 10주년 특별관 및 소방역사관’, 체험공간인 ‘어린이 안전체험관’ 등 다양한 특별 전시관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등록을 통해 실제와 같은 세트에서 지진·지하철화재·3D영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무료 투어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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