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5일 중국 쓰촨성 지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21만원과 정장제 등 1억5,000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임종윤 북경한미약품 총경리는 “북경한미약품은 1996년 중국에 첫 진출한 이후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성금과 의약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미약품은 미얀마 등 재해지역 지원을 위해 제약협회에 2억2,00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