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중 「PC화상회의」개통/서울본사∼거제조선소 영상정보 등 교환

◎내년까지 해외사업장·지사에도 연결키로삼성중공업(대표 이대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유로 스피드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PC화상회의시스템」을 최근 개통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이 이번에 개통한 PC화상회의시스템은 서울(사장실, 조선영업총괄실)과 경남 거제조선소(사장실, 조선소장실, 조선기술총괄실)를 PC로 연결하는 것으로 영상, 음성, 각종 데이터 등의 다양한 정보를 상호교환할 수 있어 원격지 회의가 가능하다. 삼성은 화상회의시스템 개통으로 회의를 위한 원격지 이동을 줄임으로써 업무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현재 1대1 전용으로 되어 있는 이 시스템을 연내 다자간 회의시스템으로 재구축하고 내년까지 현업부서와 해외사업장, 지사에도 확대적용해 정보공유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대회의실 형태의 화상시스템도 도입해 노트북 PC회의와 병행, 보다 효율적인 회의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채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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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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