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총리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릴 복안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저는 (지지율이) 상향선을 그리고 있지만 다른 후보는 하향선을 그리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장 출마선언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시간이 짧은 탓에 제대로 알릴 기회가 부족했지만 경선이 연기됐기 때문에 저를 충분히 알릴 기회가 생겼다”며 지지율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당초 4월 30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 참사 여파로 인해 5월 12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