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의학원은 4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김인도 상임이사를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 작고한 김임식 전 이사장의 장남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동의대 총장을 지냈고 그 후 재단 상임이사로 재직해왔다.
김 이사장은 "동의학원을 설립해 평생을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이사장의 뜻을 이어 학교와 교육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1966년 설립된 동의학원은 산하에 동의중학교와 동의공업고, 동의과학대, 동의대, 동의대 부속 한방병원 및 동의병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