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끈 홍명보(40) 감독이 이달 안에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 감독은 지난 2월 U-20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되면서 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대비한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낙점을 받았지만 서류상 계약기간은 이달 말까지여서 재계약이 필요하다.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전원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 대비한 올림픽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유임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