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월 광고경기 1월보다 호전"

2월 광고 시장이 1월보다는 호전되리란 예측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는 11일 국내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토대로 2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를 발표했다. 113.7로 나타난 예측지수는 1월 대비 광고경기가 다수 호전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KAI는 코바코가 2009년 3월부터 도입한 지수로, 지수가 100보다 클수록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의 강도가 크다는 뜻이며 100보다 낮을수록 그 반대라는 의미다. 1∼2월은 광고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2월 열리는 동계올림픽과 설 명절 특수가 기대심리를 높인 데 따른 것이라고 코바코 측은 분석했다. 매체별로는 TV와 케이블TV, 인터넷, 잡지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고, 신문과 라디오, 옥외광고 등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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