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뉴스 브리핑] '상습 정체' 수원나들목 진출입 분리

고속도로 진ㆍ출입을 위한 차량으로 몸살을 앓던 수원나들목 구간의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8일 오후2시 정체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개량공사를 하고 있는 수원나들목 진출전용 영업소를 부산방향으로 1km 이전해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고속도로 진입과 진출이 분리돼 수원나들목 앞 삼거리 국도 42호선에서 발생하던 만성적 교통체증 현상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개통된 수원나들목 요금소는 이전 8개 차로에서 9개 차로(하이패스 3개 차로)로 늘어났다. 이번 공사는 올해 12월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설날 귀성 및 귀경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예정보다 앞당겨 우선 개방됐으며 6월 말 모든 공사가 완료된다. 도로공사의 한 관계자는 "개량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수원나들목 구간은 내비게이션의 도로안내가 실제 도로 상황과 다를 수 있으므로 도로 표지판과 전광판 등을 잘 살피는 등 이용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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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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