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내달 4일 세계여성발명대회

전세계 여성 발명인들이 내놓은 제품들이 5월 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총 집결한다. 특허청은 한국여성발명협회,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함께 전 세계 여성발명인 및 기업인들의 발명품들을 전시하는 ‘2011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와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를 내달 4~7일 코엑스 A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체코ㆍ대만ㆍ브라질ㆍ말레이시아 등 약 30개국 500여명의 여성발명인과 기업인이 참여하고 이번 대회와 함께 세계여성발명포럼과 세계여성발명ㆍ기업인워크숍도 열린다. 아울러 전시ㆍ경연ㆍ학술ㆍ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발명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명대회에서는 지식재산권(특허ㆍ실용신안ㆍ디자인)으로 출원 중이거나 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여성ㆍ여대생 및 여성기업이 출품한 발명품을 대상으로 심사ㆍ시상한다. 또한 박람회는 국내 여성기업 제품 전시회로 올해는 태국ㆍ베트남 등의 해외기업을 포함해 여성발명인, 여성이 대표, 또는 임원으로 재직 중인 약 120개 사의 우수 발명특허제품, 아이디어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에 이어 내달 8~11일 이화여대 ECC극장에서 ‘세계여성발명ㆍ기업인워크숍’도 열린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의 교육프로그램인 ‘IP파노라마’와 여성발명인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및 창의 교육, 여성의 틈새시장 창출, 스마트폰 특허전쟁, 한국전통문화체험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전시ㆍ포럼 및 워크숍의 참석은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행사홈페이지(www.kiwie.or.kr)나 한국여성발명협회(02-538-27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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