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를 둘러싼 채권단의 최후통첩이 나오면서장초반 급락했던 LG카드가 오히려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개장 직후 급락했던 LG카드는 채권단의 방침이 발표된 뒤인 오전 9시33분현재 전날대비 6.55% 오른 1만5천450원을 기록중이다.
LG카드 채권단은 이날 오전 모임을 갖고 29일까지 LG그룹의 증자에 대한 답변이없으면 LG카드를 자동 청산하고 LG그룹에 금융제재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LG카드 증자참여를 거부한 LG전자와 LG화학의 주가는 각각 약,강보합권에머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