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한제분] 창사이래 최대 규모 이익 전망

한빛증권은 『대한제분의 올6월말 결산결과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2.0% 정도 감소한 2,150억원에 달하고 경상이익은 686.8% 확대된 300억원, 순이익은 804.6% 급증한 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금리하락과 외환관련 수지가 대폭 호전되면서 영업외수지가 230억원 정도 개선돼 경상이익이 창사이래 최대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서울방송 142만1,000주, 인천방송 8만주, 신세기이동통신 9만4,000주등 방송 및 통신관련 투자유가증권을 대량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유가증권 평가이익을 보고 있다. 또 영업가치가 높은 대한싸이로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고 대한사료공업 지분 99.05%를 갖고 있는등 우량자회사도 갖고 있다. 한빛증권은 대한제분이 보유한 서울방송 지분등 자산가치 및 수익가치를 고려할 때 적정가격은 20만으로 분석했다. 대한제분의 부채비율은 181.6%에 불과한 반면 유보율이 1,081%에 달하는등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다. 이정배 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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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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