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K-POP 팬심 잡기’ 대만 M Live 콘서트 후원


LG전자는 지난 26일 대만 카오슝 ‘카오슝 아레나(Kaohsiung Arena)’에서 열린 M Live 콘선트를 공식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CJ가 주관한 케이팝 공연으로 슈퍼주니어와 f(x) 등 국내대표아이들이 참가했으며 총 1만3,000여명 관객이 관람했다. LG전자는 K-POP 마케팅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후원했으며 입장권과 포스터, 현장 제작물 등에 LG전자 로고를 삽입해 집중 노출시켰다. LG전자는 콘서트에 앞서 공연장 인근 ‘샤또 데 신(CHATEAU de CHINE)’ 호텔에서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 200명을 특별 초청해 ‘LG 옵티머스 슈퍼주니어 팬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참석해 직접 3명의 팬을 추첨해 기념촬영을 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이번 콘서트 후원에 앞서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및 f(x)를 모델로 TV와 인쇄매체, 옥외, 온라인, 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케이팝 마케팅 나선 바 있다. 이에 지난달 23일 뉴욕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를 후원한 데 이어 다음달 3일 말레이시아, 내년 초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열리는 ‘M Live 콘서트’도 공식 후원해 아시아지역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강신익 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케이팝 스타 열풍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LG전자는 미래의 잠재 고객인 이 지역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K-POP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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