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새해 가장 바라는 행운은 `로또 당첨'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취업포털 파워잡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 6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새해 가장 바라는 행운을 묻는 질문에 `로또 당첨' 54.4%,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20.1%, `세계일주 공짜티켓' 14.4%, `이상형의 프로포즈' 5.8% 등의 순으로 꼽았다.
새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는 `취업 또는 취업관련 경력쌓기' 44.3%, `어학마스터 또는 토익점수 올리기' 18.7%, `애인 만들기' 14.0%, `여행떠나기' 8.3%, `다이어트' 4.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은 `아직도 취업못했니' 27.3%, `애인도 없니' 15.8%, `용돈도 못 버니' 7.2% 등의 순인 데 반해 가장 듣고싶은 말은 `돈 많이 벌었네'46.3%, `뭐든 잘하네' 21.3%, `날씬해졌네' 15.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