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하우시스, 공기 정화기능 벽지 선봬

유해물질 20% 분해·저감 효과


LG하우시스는 실내 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에코 지인(ECO Z:IN) 공기를 살리는 벽지(사진)'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벽지는 표면의 에코코팅층이 햇빛이나 형광등의 가시광선과 반응하면 각종 유해물질을 분해해 실내공기를 맑고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친환경 제품이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시험결과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나 포름알데히드(HCHO)를 기존 벽지보다 15~20% 정도 분해ㆍ저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공기정화기능을 갖춰 한번 시공하면 암모니아 냄새 등 악취도 줄여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새집증후군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신축 및 개보수 건물과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주부고객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며 "단열창 및 인테리아 대리석 등 에너지절감및 친환경 제품을 에코지인이라는 제품군으로 묶어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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