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동법 개정작업 연내 마무리 불변/진노동

진념 노동부장관은 『노동법 개정은 노사관계 개혁의 중심축으로 21세기 국가경영전략의 핵심』이라며 『올해안에 반드시 법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진장관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안에 법개정을 못하고 내년으로 넘기면 대통령선거 및 임금협상시기와 맞물려 정치권의 부담과 노사분규를 감안, 사실상 법개정이 어렵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나 진장관은 『현재로서는 어떤 결정도 내린 바 없으며 오는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청와대 보고대회 이전에 정부의 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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