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039860)이 4ㆍ4분기 실적호조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전망과 함께 매수 추천을 받았다.
7일 동원증권은 퓨쳐시스템의 3ㆍ4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4ㆍ4분기에는 대규모 영업이익이 날 것으로 예상, 현재 주가보다 25% 높은 6,5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3ㆍ4분기 매출은 상품매출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가량 줄어들겠지만, 4ㆍ4분기에는 15%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정부ㆍ금융회사 등의 예산이 집중돼 있는 4ㆍ4분기에 퓨쳐시스템은 18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내는 등 턴어라운드가 확실시 된다”며 “VPN(가상사설망)이 정부기관과 일반 회사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당분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