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가의 전시장인 TAD 스페이스 쇼룸에서 현지의 가구 및 주방기기 관련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스피드 오븐'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고급 레스토랑 프라다(Prada)의 수석 요리사 시몬 베네누토 씨가 직접 '스피드 오븐'에 대한 설명과 함께 풀세트 요리를 시연하고 참석자와 함께 시식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현지 언론이 "스피드 오븐은 전자레인지와 열풍.그릴 기능을 함께 갖춰 전문 요리사 수준의 맛을 살리면서 조리시간도 3배 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며 "특히 수려한 디자인과 유럽 정통요리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때문에 이탈리아 고급 주방업체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평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에는 모스크바에서 현지 특급 요리사를 초청해 요리 시연 행사를 가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