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은 고대 안암병원장에 소아청소년과 손창성(54) 교수, 구로병원장에 소화기내과 변관수(50) 교수, 안산병원장에 소화기내과 최재현(51)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손 원장은 1977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ㆍ박사를 마친 뒤 일본 도쿄 여자의대 심장연구소를 거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장, 심혈관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변 원장은 1982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ㆍ박사를 마친 후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구로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이사 등을 지냈다. 또 최 원장은 1981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안산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안산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소장, 임상시험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