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800선 회복 내년에나…”/한투 “연내 수급개선 등 어려워”

주식시장은 연말까지 종합지수 7백50∼8백선 사이에서 등락을 보이다 내년초에나 8백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투자신탁은 13일 악화된 수급상황이 오는 12월중에 다소 해소되면서 종합지수가 7백50에서 8백포인트사이의 등락국면을 거친후 경기회복징후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내년초에 8백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신은 주가의 결정요인인 경기, 국제수지 등 기본적환경이 올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도 정부의 증시안정의지, 12월중 공급물량 축소, 간헐적인 경기회복징후 등으로 12월중에는 증시환경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투는 또 유통금융 확대, 신용매물 소화 등 수급개선이 이루어지는 내년초에는 원화환율 상승폭진정 및 원화에 대한 엔화의 상대적 강세에 따른 경기회복 가시화와 맞물리면서 8백선 돌파도 기대된다고 밝혔다.<최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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