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선물, 스마트 환전 거래 5,000만달러 돌파

삼성선물은 지난 5월 시작한 SMART 환전(EFP)의 누적 거래 규모가 5,000만달러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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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환전은 수출입 기업 환전 물량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기존 금융기관 환전 방식에 비해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달러선물을 이용한 예약환전 및 환헷지 기능까지 이용 가능한 신개념의 환전이다.

노재준 삼성선물 외환전략팀장은 “SMART 환전은 직원과 고객이 실시간 환율 조회 프로그램(HTS)을 함께 보면서 거래하기 때문에 시장정보와 매매타이밍 포착이 쉽다”며 “달러 당 표준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환전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이 이용하면 비용절감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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