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박찬구 회장-美 아이오와 주지사와 회동, 제조업·농업 부문 협력 증진 논의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회장이 19일 저녁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테리 브랜스태드((Terry Branstad) 미국 아이오와 주지사와 만나 협력관계 증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브랜스태드 주지사는 아이오와의 독보적인 제조업, 농업, 바이오연료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순방을 진행 중이다. 19일 한국을 방문한 브랜스태드 주지사는 박찬구 회장과의 만찬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아시아 순방을 시작했다. 그는 1983년 36살의 나이로 아이오와 주지사에 당선돼 1999년까지 재직하면서 주 역사상 최연소, 최장기 주지사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전국주지사협회장을 역임한 공화당 정치거물이다. 또 지난해 10월 아이오와 주지사에 다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찬구 회장은 한국 석유화학산업 발전과 금호석유화학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아이오와 주립대학교로부터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으며 아이오와주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또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8월 핵심제품 중 하나인 중온화 아스팔트 첨가제를 활용한 아이오와주 시험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사업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설명> 박찬구(왼쪽)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테리 브랜스태드 아이오와 주지사가 19일 저녁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만나 협력관계 증진을 논의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아이오와주 최연소 및 최장수 주지사 기록을 지닌 브랜스태드 주지사는 박 회장과의 만찬을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을 시작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관련기사



노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