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국산자본재 지원/통산부,연 20개 선정

통상산업부는 자본재산업 육성을 위해 품질·기술·가격면에서 세계 최고수준에 이른 국산 자본재를 「세계 우수자본재」로 지정,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통산부는 세계 우수자본재를 해마다 20개가량 지정, 이들 자본재 생산업체에 대해 기술개발자금이나 구조개선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자본재 종합정보망이나 기업지원 종합정보망(이노넷)에 수록해 전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통산부는 지난 95년이후 우수품질(EM) 마크를 도입한 자본재 품목이 현재 2백87개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품목 생산기업의 수출도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산부가 1백32개 EM마크 획득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은 지난해 3억7천9백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올해 실적도 53.6% 늘어난 5억8천2백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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