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팔자`에 기관 `사자` 낙폭줄여

선물시장이 27일 외국인들의 매도공세에 20일선 밑으로 밀렸다. 코스피선물 3월물은 73선에서의 지지력을 테스트하다 장중 72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투신 등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 전일보다 1.30포인트 떨어진 73.5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4만4,275계약으로 전일보다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3,645계약 줄어든 8만1,377계약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5,741계약을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28계약, 1,126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30포인트로 선물저평가 현상이 심화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469억원 순매도, 비차익에서 488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98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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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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