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피니언
"올해를 기부문화 확산 원년으로"
입력2006.09.14 17:26:17
수정
2006.09.14 17:26:17
제일모직, 아름다운 가게와 고객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시작
|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일모직의‘나눔이 만드는 희망세상’ 캠페인 선포식에서 제진훈(앞줄 가운데) 사장과 박원순(〃왼쪽 세번째)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등 참석자들이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풍선을 하늘 높이 띄우고 있다. |
|
"올해를 기부문화 확산 원년으로"
제일모직, 아름다운 가게와 고객참여형 사회공헌활동 시작
성행경 기자 saint@sed.co.kr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일모직의 '나눔이 만드는 희망세상' 캠페인 선포식에서 박원순(왼쪽 세번째) 아름다운가게 이사장과 제진훈(〃다섯번째) 사장 등 참석자들이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풍선을 하늘 높이 띄우고 있다.
제일모직이 창립 52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부문화 확산 원년'으로 삼고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고객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
제일모직은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나눔이 만드는 희망세상'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연중 공익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창립기념 행사의 하나로 임직원 기증품과 '빈폴' 제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하는 아름다운가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이날 아름다운가게에는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여해 기증물품 1만여점과 빈폴 제품 3,900여점(7억원 상당)이 판매됐다.
제진훈 사장은 "창립 이후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회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가장 큰 힘을 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나눔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면서 "공익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9/14 17:26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