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매출 늘려 시너지효과 보일것"

내달 썬테크와 합병완료…박철순 썬코리아 대표

"매출 늘려 시너지효과 보일것" 내달 썬테크와 합병완료…박철순 썬코리아 대표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합병 뒤 주가를 두 배로 끌어올릴 자신이 있습니다. 2010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시너지 효과를 입증할 것입니다” 내달 9일 썬테크와의 합병 완료를 앞둔 박철순 썬코리아전자 대표는 13일 “기존 썬코리아전자의 전원복합모듈 사업과 썬테크의 백라이트유닛(BLU) 광학필름 사업이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썬테크는 지난 4월 신규섭 전 썬코리아전자 대표의 보유지분 220만주(24.42%) 전량과 경영권을 약 100억원에 매입,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한 BLU광학필름 전문 업체다. 당시 썬코리아전자의 주가보다 70% 가량 비싼 주당 4,500원에 지분을 매입, 증권가에 화제를 불러 모았다. 박대표는 “올해 썬코리아의 매출은 기존 썬코리아의 상반기 매출을 합칠 경우 약 1,2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려 2010년에 5,00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썬코리아는 이를 위해 신규 사업인 프리즘 필름 분야에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을 낼 계획이며 기존 전원복합모듈 사업 역시 거래선을 다변화해 매출 증대에 나설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6/06/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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