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4 서경베스트히트상품] 삼성전자 '하우젠 드럼세탁기'

국내첫 은나노 시스템 적용

삼성전자 ‘하우젠’은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가전 통합 브랜드로서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하우젠은 제품 출시 이후 브랜드지표가 급상승하면서 애니콜, 지펠에 이은 삼성전자의 ‘파워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 과제로 개발한 하우젠 은나노 드럼세탁기를 출시하면서, 국내에 친건강ㆍ친환경ㆍ저전력의 웰빙 가전 바람을 몰고 왔다. 건강과 가장 밀접한 의류를 세탁하는 세탁기의 기존 문제점들인 세균으로부터의 해방을 목표로 개발된 하우젠 은나노 드럼세탁기는 국내 최초로 드럼세탁기에 은나노 시스템을 적용, 4,000억개 이상의 은나노 입자가 직접 옷감 속에 숨어 있는 세균을 제거한다. 또 은입자 항균 코팅처리로 약 1개월 이상 항균 효과가 지속돼, 삶아서 살균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약 90% 이상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 삶아 빨지 못하는 드레스 셔츠ㆍ브라우스ㆍ이불 등의 옷감에도 삶아 빨 때와 같은 수준의 살균 및 항균 효과를 보여 국내최초로 국가공인 기관들의 각종 인증마크(살균마크, 항균마크, SF마크, KT신기술마크, 특허)를 모두 획득했다. 이와 함께 세탁기의 소음, 진동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용 고성능 댐퍼를 채용, 탈수 시에 발생하는 소음을 53데시벨(dB)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최근에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기존 드럼세탁기 사용자가 세탁도중 세탁물을 추가하고 싶어하는 욕구를 반영, 세탁물 추가 기능을 넣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우젠 드럼세탁기는 이 같은 인증마케팅 과 고객중심의 설계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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