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다음커머스 사흘 연속 하락세

4분기 실적악화 실망감에

다음커머스 사흘 연속 하락세 4분기 실적악화 실망감에 김희원 기자 heewk@sed.co.kr 다음커머스가 끝없는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다음커머스는 3.92% 하락한 1만5,950원에 마감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음커머스 주가는 지난해 11월 2만4,000원선에서 12월 중순께 2만원 밑으로 주저앉은 뒤 계속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훈 한누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다음온켓을 인수한 뒤 개인직거래(C2C) 중심의 오픈마켓을 강화할 것으로 예견됐지만 공격적 투자 대신 내부적 내실을 다진다는 게 올해 목표여서 이에 따른 실망감이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4ㆍ4분기 실적이 줄어드는 것도 주가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품권 부문 수익이 4분기에 더이상 발생하지 않으면서 3ㆍ4분기 각각 163억원, 25억원에 달했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분기에는 127억원, 1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1/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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