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컨벤션뷰로 내년 1월 개소

부산 관광ㆍ컨벤션산업을 이끌어갈 부산컨벤션뷰로(이사장 안준태 부산시 정무부시장)가 내년 1월 벡스코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부산시는 8일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부산컨벤션뷰로가 지난달 법인설립 신고에 이어 사업자 등록신청 등 일련의 법적 절차를 마치고 내년 1월께 벡스코에서 사무국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컨벤션뷰로는 현재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벡스코와 부산상공회의소로부터 각각 2명의 직원을 지원받아 지난 1일부터 시 청사에서 합동 근무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부산시 전담 직원도 파견할 예정이다. 정식 직원은 사무국장을 포함해 총 9명이다. 또 컨벤션산업의 전문성을 고려해 사무국장과 전문직원 2명을 공모키로 했다. 사무국장 채용 기준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고 다방면에 걸친 국제회의 경험과 함께 경영능력도 갖춰야 한다. 컨벤션뷰로는 앞서 지난 10월 27일 창립 총회를 개최해 부산내 특급호텔을 비롯한 77개 관광업체와 기관이 회원사로 등록했으며 안준태 정무부시장을 이사장에, 고광철 부산시관광협회장과 정해수 벡스코사장,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현재 공석)을 부이사장에 선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