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美퓨처스 최종, 크리스티나 김 2위

재미동포 아마추어 골퍼인 크리스티나 김이 미국 퓨처스투어 캘리포니아 클래식에서 연장 끝에 아깝게 2위에 그쳤다.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터슨의 랜치코스(파 72)에서 열린 이 대회(총상금 6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크리스티나 김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18타로 베스 바우어, 미리암 나글과 공동선두를 이루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첫 홀에서 파에 그쳐 버디를 낚은 베스 바우어에게 우승을 넘겨주고 말았다. 베스 바우어는 시즌 2승을 올리며 김 영과 김주연을 각각 2, 3위로 밀어내고 상금랭킹1위(2만3,216달러)로 뛰어올랐다. 지난 주까지 퓨처스투어 상금1위를 달렸던 김영(21)은 이번 대회에서 부진(공동51위ㆍ상금 240달러)해 상금랭킹 2위(1만8,930달러)로, 김주연(공동12위ㆍ상금 1,280달러)은 3위(1만8,835달러)로 각각 떨어졌다. 김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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