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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SK건설·현대엠코 글로벌인프라펀드 지원업체 뽑혀

포스코건설과 SK건설, 현대엠코가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제3차 글로벌인프라펀드(GIF)의 해외건설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업체에 이들 3개 건설사를 대상업체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GIF 타당성 조사지원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사업 리스크가 높은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국내 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정부가 기업의 초기 사업개발 단계인 타당성조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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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사업은 ▦포스코건설의 네팔 BG-Kha 수력발전 ▦SK건설의 터키 하란 복합화력발전 ▦현대엠코의 스리랑카 석탄화력발전 등이다.

국토부는 올해 GIF 예산인 24억원 가운데 1ㆍ2차 사업을 통해 15억4,000만원을 투입했고 이번 3차 프로젝트를 통해 약 4억원이 지원된다.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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