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는 4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연습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며 “1만3,000 명이 넘는 팬들이 연습 구장에서 이를 지켜봤다”고 알렸다.
메시는 지난해 11월 초 리그 경기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쳐 이후 아르헨티나에서 재활에 매달려왔다.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메시는 팀 훈련에 합류, 복귀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메시는 연습 경기를 마친 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복귀해 동료 선수들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몸 상태도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FC바르셀로나는 5일 엘체, 8일 헤타페와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11일에는 나란히 승점 46으로 선두 다툼을 벌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