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STX팬오션, 6,700대 선적 자동차운반선 인수

STX팬오션은 6,700대급 자동차전용운반선인 ‘STX 창싱 로즈’호를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STX 창싱 로즈는 STX팬오션이 지난 2007년 발주한 4척의 자동차운반선 가운데 첫 번째로, 6,700대의 차량을 한 번에 선적할 수 있다. 이 선박은 인수 후 자동차 전문 운송기업인 유코카캐리어에 임대될 예정이다. STX팬오션은 1970년대 초부터 자동차운반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6,500대급 2척과 4,900대급 2척을 포함 총 5척의 자동차전용운반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6,700대급 3척은 건조 중에 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자동차의 종류가 세분화되고 신규 수출국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자동차 운송시장의 전망은 밝다”며 “STX 창싱 로즈호를 포함해 향후 인도될 3척의 선박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 자동차 운송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