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창비는 ‘창비 어린이 신인평론상’ 제6회 수상작으로 김권호씨의 ‘일반시인의 동시집을 어떻게 볼 것인가’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해묵은 동시’를 갱신해야 한다는 주장과 ‘일반시인’의 동시 쓰기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서 균형 잡힌 관점을 보여 준 이 평론이 동시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했다.
수상작에는 상금 4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2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