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토익과 논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교육(m교육)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KTF는 영어교육 전문업체 해커스 어학연구소와 제휴해 ‘해커스 모바일 클럽’ 등 3종의 학습 콘텐츠를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커스 모바일 클럽’은 온라인 영어교육업체 ‘해커스’의 교육 콘텐츠를 휴대폰에서 이용하는 서비스다. ‘토익시험 대비’ 등 해커스 교재의 정답 및 해설을 수강할 수 있으며, 토익시험 후기에서 유학준비 경험담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모바일 논술 서비스를 이용하면 등하교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논술공부를 할 수 있다. ‘하이논술’코너에서는 대학별 논ㆍ구술 기출문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만기 논술나라’에는 스타 논술강사의 강의수강뿐 아니라 토론방, 논술대회 등을 통해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서비스인 ‘세이하이키즈’는 한글, 영어, 수리 학습을 게임과 접목해 놀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애니메이션 영어사전 ‘액션사전’과 다양한 음향효과를 활용한 ‘한글카드’ 등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요금은 월 정액제로 ▦해커스 모바일 클럽 3,500원 ▦모바일 논술 서비스 4,000원 ▦세이하이키즈 5,000원이다. 정액요금에 가입하면 데이터통화료를 추가로 부담하지 않고, 1월 14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