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TCC동양, 2년 연속 전 임직원 자기주식 지급

TCC동양이 작년에 이어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격려주를 지급한다. 석도강판업체 TCC동양은 임직원 특별 격려주 지급을 위해 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12만1,766주를 처분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임직원 319명을 대상으로 1인당 평균 382주씩을 지급할 계획으로, 이는 배당기준일인 31일 이전에 시행돼 배당금도 받게 된다. TCC동양 관계자는 “지난해 특별 격려주 지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흑자경영의 주역인 임직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올해는 기업혁신운동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데 대한 격려와 애사심 고취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CC동양은 지난달 말 전 임직원의 자발적 동참으로 ▲50년 흑자경영 ▲22년 무쟁의∙무파업 ▲3 제로(재해∙고장∙불량) 등 괄목할만한 혁신성과를 이뤄내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 17회 기업혁신대상' 에서 대기업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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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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