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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YWCA연합회는 제3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수상자로 장명수 한국일보 이사를, 젊은 지도자상 수상자로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 사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에서 여기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명 칼럼을 쓰고 언론사 사장을 역임한 장 이사는 전문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 여성지도력 신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사장은 도전정신과 투명한 기업경영을 통해 젊은 여성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준 점을 인정받았다. YWCA연합회의 한국여성지도자상은 여성 지위향상을 위해 기여한 여성지도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시상식은 오는 11월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