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하이텔을 제공하는 한국PC통신이 회사 이름을 「한국통신 하이텔」로 바꾼다.한국PC통신은 한국통신이 최근 하이텔의 지분을 87.5%로 확대함에 따라 회사이름을 「한국통신하이텔」로 바꾸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PC통신은 또 5월중 공개경쟁을 통해 최고경영자를 선발키로 했다.
새로 출범하는 한국통신하이텔은 연내 증자를 단행하는 등으로 2001년 매출액 3,000억원, 가입자 500만명의 인터넷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또 공개모집하는 최고경영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 오는 6월1일 한국통신하이텔의 제4대 사장으로 정식 취임하게 된다.
한국통신하이텔은 앞으로 PC통신과 첨단 인터넷 중심의 전략 사업 무선과 연계한 부가사업 인터넷 검색업체와 제휴 온라인 게임 등 신규 서비스 개발 모회사인 한국통신의 경영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시너지 효과 제고 등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02)723-52206
